대덕대 공병부사관과 윤민식 육군부사관 우수상 수상
대덕대학교 공병부사관과 2018학번 1회 출신인 윤민식 군(21)은 지난 8월 28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거행된 부사관 임관식에서 성적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이 상은 2020년 2기 부사관 양성과정 860 여명 중에서 전체 2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받게 되어 공병부사관과의 위상을 드높혔다. 부사관 양성과정은 최정예 전투부사관을 육성하기 위해 부사관으로서의 소양 및 전투기술을 교육받는 과정으로 18주 동안의 교육이수 후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향후 윤민식 군은 전문적인 전투공병 부사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육군공병학교 교육과정을 받는다.
이번 2020년 2기 부사관 양성과정을 함께 하사로 임관한 대덕대 공병부사관과 졸업생 3명은 학과 1회로서 군가산복부지원금(군장학생)을 받아 학업을 이수하였고 그 외 졸업생들은 민간부사관으로 이미 임관하여 자대 배치 후 전투부사관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공병부사관과 졸업생 중에는 육군 3사관학교로 2명이 진학하여 장교로 진출하고자 교육을 받고 있다.
대덕대 공병부사관과는 육군 공병 부사관과 장교 진출을 목표로 전문 군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공병부사관은 군 제대이후는 군 경력이 그대로 인정받아 손쉽게 건설회사, 엔지니어링 회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여 군 간부 입장에선 유리한 병과이다.
한영철학과장은 “ 우리 공병부사관과 졸업생들은 우수한 재원으로 군 엔지니어링의 꽃인 공병병과로 진출하여 국방 시설의 현대화와 과학화의 선두주자로 역할을 다할 것이며” 전투부사관으로서 공병의 구호인 “처음과 끝은 우리가”처럼 전장의 승리를 주도하는 정예 전투요원으로서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