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다니는 근 2년동안 학교 내에서 제대로 된 밥을 못 먹어본 것 같습니다
식단 뿐만 아니라 음식의 질이 상당히 떨어져요.
요구하는 개선요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여름에 김밥관리 좀 제대로 해주세요.
- 지난 일이긴 하지만 고추김밥 구매 당시 열어보니 김밥이 쉬어있더라구요.
쉰내가 올라오고 주위에도 물어보니 쉰내가 난다 하더군요.. 그래서 김밥 교환을 하러가니 고추다대기의 냄새다..
이것은 김밥이 쉰게 아니다.. 그러시더군요.. 누가 맡아도 쉬었는데 말이죠. 결국에 그 김밥은 가져가시고 새로 교환해주시긴 하셨지만
응대에 있어 기분이 매우 상했습니다.
2. 식당별 음식의 질이 너무 안좋습니다. 쌀이건 반찬이건.. 밥도 질척거리고 반찬도 꼭 음식 재활용 하는 것 아닌가 의심이 들더군요.
좀 더 나은 식재료와 깨끗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3. 교직원 식당의 학생 출입을 제한한다면 그에 맞는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시던지..
결제하시는 여성직원분께서 학생 차별을 하시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 외부인분들이 많거나 교수님들이 아직 밥을 못드셔서 출입을 막는건 이해가 갑니다.
어디까지나 교직원 식당이고 재학생 신분이니 이해를 합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차별받을만한 이유는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을 받지 않을 거면 첫 제한 기점부터 받지를 마셨어야죠.
남학생은 받고 여학생은 안 받고 같은 돈 내고 같은 양의 밥을 먹는데 차별을 하시면 같은 재학생의 입장으로써 기분이 몹시 상합니다.
앞으로는 저희를 같은 재학생으로써 한번이라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위와 같은 개선을 요구하오니 최대한 요구한 바로 개선 되길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