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u에 와서 학업의 끈을 지속적으로 가져가려고 하는 학생입니다. 그 끈이 대덕대여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먼저 전하고 이어가겠습니다. 얼마전 학교 Emu 학생 1명이 세탁실에서 세탁물을 건조기에 돌리기위해 미리 세탁실에 내려가서 건조기를 사용하기위해 대기하고있었습니다. 건조기 사용 직전 두명의 학생이 내려와 서성대더니 곧바로 한명이 사감실로 뛰어올라가더군요? 그리고 사감선생님과 함께 내려오더니 이 기숙사의 시설은 재학생이 우선이라는 말을 하시더랍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사람은 차후에 사용해라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근본적으로 저희도 정당한 제도로 학교에 입학하였고 그에 따라 교과 과정을 밟고있는 상태인데 왜 저희가 그런 차별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요? 또한 건조기가 애초에 사비를 들여 사용하도록 되어있는데 내 돈을 내고 쓰는데도 순서가 있다라는 건가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뿐만도 아닙니다. 여자 기숙사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Emu기간엔 남군들이 와서 사용하고 있는데 여자사감이 왜 방에 갑자기 들어와서 인원체크를 하는 것이죠? 충분히 점호도 실시하고 있는데 동성이라고 해도 시원찮을 판에 그러는 이유 또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편파적인가 싶어 교수님들을 포함해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았지만 정당화 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네요. 다음 학기에 또 학교를 오겠지만 무언가 고쳐져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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