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둔산 방면 하교 통학 버스를 탄 적이 있습니다. 5시 15분 출발하는 차를 타려고 5시 10분 넘게도록 기다렸다가 운행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차 통학버스 기사실 전화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받으신 기사님은 왜 전화를 했냐며 불친절한 태도로 막 대하셨고 출발시간 거의 맞춰서 오시더니 누가 전화했냐며 큰소리로 따지듯이 대하셨습니다. 주변에 많은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던 상황에서 수치심을 느꼈고 화내시고 짜증나는 말투로 대하셔서 눈치 보이고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날을 포함해서 학생들에게 대하는 불친절한 태도를 대하는 것을 너무 봐와서 그런지 버스기사님이 두려워서 통학버스 이용에 눈치를 보면서 타야되는 상황까지 온 거 같습니다. 졸업 예정자라 앞으로 이용할 일은 없지만 다음 년도에 입학할 신입생과 재학생이 통학버스 이용에 더이상의 불편함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통학버스 불친절 서비스에 대해서 많은 글이 올라 올 정도 통학버스 이용의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등, 하교를 위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부분에서 눈치를 보고 타야하고 불편을 겪는다면, '학생이 행복한 학교'라는 대덕대학교의 방침과 어울릴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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